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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망 걸었더니..집념의 까치발 루팡냥 현장 적발

하얀 고양이가 건어물망에 매달리다시피 한 모습을 집 주인이 현장에서 적발했다. [출처: Twitter/ show27name]

하얀 고양이가 건어물망에 매달리다시피 한 모습을 집 주인이 현장에서 적발했다.

[출처: Twitter/ show27name]

 

[노트펫] 집념의 고양이가 까치발로 건어물망을 공략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날씨가 좋아서 한 주민이 정원 처마에 건어물망을 걸고, 생선을 말렸다. 그런데 강한 집념을 가진 대담한 도둑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트위터에 공유했다.

 

아이디 ‘show27name’은 지난달 22일 트위터에 도둑의 몽타주(?)를 공개해, 15만개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에서 하얀 고양이가 문가에 까치발로 서서 앞발로 건어물망을 공략하고 있는데, 거의 건어물망에 매달린 수준이다.

 

 

 

한 네티즌은 “고양이의 집념이 느껴진다. 웃어버렸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저 고양이를 지금 구하러 가고 싶다. 기다려줘.”라고 농담했다.

 

집 주인은 바닥 틈새에 숨어서 건어물망을 노리는 다른 고양이(노란 원)도 목격했다.
집 주인은 바닥 틈새에 숨어서 건어물망을 노리는 다른 고양이(노란 원)도 목격했다.

 

고양이가 집 주인의 인기척을 느끼고 바로 도망쳐서, 말린 생선과 건어물망은 무사했다고 한다. 이 집을 호시탐탐 노리는 고양이는 한둘이 아닌 모양이다. 이 집 주인은 다른 고양이의 몽타주(?)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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